외국의사의 중국 내 의료행위

중국에서는 1998년 처음으로 중의 의사고시가 생겼으며, 의사고시가 생기기 전에는 의대를 졸업하고 병원에 배치되면 의사면허증이 나왔다고 합니다. 중의 의사고시가 생긴 이후 외국인이 중국의사고시에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은 2002년부터라고 합니다. 한국인이 상하이위생국에 집업의사자격증을 신청해 행의면허를 받은 것은 2004년도, 행의면허를 받으면서 중국 병원에서 정식으로 진료를 하게 되었습니다.

중의대 과정은 5년, 학위를 취득한 후 1년간의 인턴실습을 거쳐야 의사고시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. 외국인 의사고시 전체 합격율은 40%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.

의사면허증은 국가의료고사에 합격하면 나오는 면허증이며, 행의면허증은 의사면허증을 가진 외국인에게 중국내 병원에서 진료를 해도 좋다는 위생국의 허가증입니다. (중국내 의대를 졸업하고 중국의사자격을 획득한 외국인도 행의면허증을 받아야 의료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.)

따라서 한국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이 중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하기위해서는 중국 관내 위생국에서 발행하는 '행의면허증'을 받는 것은 필수입니다.  행의면허는 최장1년 단위의 행의면허증이 발급되며, 1년마다 허가를 갱신할 수 있습니다.

행의면허증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.

1. 졸업증명서 복사본 (한-중 번역공증 후 대사관 인증이 필요함)
2. 의사면허증 / 전문의자격증 복사본(한-중 번역공증 후 대사관 인증이 필요함)
3. 3개월내 건강 진단서
4. 칼라사진 2장
5. 의사 소개자료 또는 이력서

의사면허증, 전문의자격증, 졸업증명서의 중문 번역공증을 위한 샘플 올립니다.

문서양식을 다운로드 받으셔서 자신의 내용을 기록하신 후 출력하시면 됩니다.

정보이사 노복균